먼저 '고양이 두 잔'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장소, 바로 면목역 인근의 숨은 맛집 ‘굿데이 호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처음 방문한 이후, 다시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곳입니다.‘굿데이 호프’는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들르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지난 방문 이후 꼭 다시 와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드디어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곳은 특히 후라이드 치킨과 감자튀김, 신선한 과일을 곁들인 메뉴로 유명한데요, 이 모든 것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입니다.저녁 시간, 저는 먼저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외부는 바삭하고 내부는 촉촉하며, 감자튀김은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2023년 10월 1일, 일요일 드디어 전부터 점찍어두었던 굿데이 호프에 가는 날이다. 3년간 면목동에 살면서 동네 바이브를 느껴본 적이 없는데, 동행이 이곳은 반드시 가야 한다며 몇 주 전부터 말하던 바로 그곳. 핑크색 간판부터 모두의 뒷짐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이곳. 바깥 자리가 무려 네 테이블이나 있어서 요즘 같은 날씨에 앉기 좋다. 늘 그렇듯이 메뉴판을 보기 전에 생맥주 두 잔이요! 를 외치고 짠, 하고 메뉴 공부를 시작한다. 그 사이에 나온 기본안주. 땅콩을 싫어하는 나지만 이런 분위기에선 뇸뇸 먹어주어야 한다. 메뉴판 공부 시작. 사실 첫 방문의 메뉴는 후라이드 치킨으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다음을 위해 공부만 하기로 했다. 이상하게 탕/찌개류에 눈이 가던 일요일. 옆 테이블 아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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