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 번 언급했듯이, 시간이 없는 우리는 대륙별로 나눠서 일정을 짜기로 했다. 우선은 높이 유럽을, 내가 아프리카를. 남미는 빨리 마무리 하고 (아마도)내가 계획을 짜게 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난 유럽에는 별로 관심도 호기심도 없다. 가면 가나보다... 보면 보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몇몇 화가나 조각가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동유럽 같은 물가 저렴한 곳에서 중세를 느끼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그러니 이런 내가 유럽 일정을 짜면 제대로 될리가 없다. 지금 내 마음도 하루빨리 아프리카 아웃라인을 그리고 남미로 넘어가는 것 뿐... 이스터섬이 날 부른다! 서형 보고있지!!! 1. 아프리카 종단 경로(예비) 이집트▷이디오피아▷케냐▷탄자니아▷잠비아▷모잠비크▷보츠와나▷남아프리카 공화국 이..
대략적인 루트를 정한 후, 세세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일정이 빠듯한 우리는 대륙별로 나눠서 정보를 찾기로 했는데 내가 맡은 부분은 일단 러시아 횡단 + 아프리카 종단이다. 러시아 횡단여행 일정은 사실 오늘 시점에서는 거의 완성되어 있다. 반드시 해보고 싶었던 기차여행이라 열심히 티켓팅을 했기 때문인데, 우리의 러시아 여행 일정은 우선 다음과 같다: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르크▷카잔▷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대략 25일에 걸친 여행일정이다. 처음엔 블라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로 바로 가는 6박7일짜리 열차를 타려고 했으나, 그냥 지나치기엔 아름다운 건축물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일정을 쪼개 늘렸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핀란드를 거칠지, 거치지 않고 에스토니아로 넘어갈 지..
- Total
- Today
- Yesterday
- 스프링
- 야경
- java
- Python
- 유럽
- 동적계획법
- 여행
- 유럽여행
- 스트림
- 맛집
- 리스트
- 백준
- 파이썬
- Backjoon
- 칼이사
- 세계일주
- 중남미
- 알고리즘
- 면접 준비
- 자바
- spring
- 남미
- BOJ
- a6000
- RX100M5
- 지지
- Algorithm
- 세계여행
- 세모
- 기술면접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