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0일, 일요일. 개고생 끝에 셀축에 도착했다. 데니즐리에서 셀축으로 오는 버스를 잘 못 고른것이 개고생의 원인. 5리라정도 저렴한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 거리를 5시간 걸려서 왔다. 중간에 불쾌한 일도 좀 있었고... 버스회가 이름은 까먹었는데 혹시 우리처럼 움직이실 분들은 이게 직항인지, 다른 곳을 들르는지, 버스를 바꿔타야 하는지 확인하시길. 그래도 예약하고 찾아간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무료로 추가해 줘서 마음이 풀렸다. 셀축은 작은 마을이다. 우리를 포함한 대부분의 관광객은 에페소스 유적지만 보고 지나친다. 그야 사실 그거 말곤 딱히 볼 게 없으니까. 그건 그렇다고 치는데, 문제는 그 때문에 숙박비가 살짝 비싸다. 같은 가격이면 데니즐리에서 방 두개짜리 집을 빌리는데 여..
2017년 8월 17일, 목요일. 안탈리아에선 큰 마트를 뒤져가며 스노클링 장비를 구비해 뒀다. 페티예에서 적어도 한 가지 투어를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러나 숙소에 들러붙은 우리 등짝은 좀처럼 떨어지질 않아서.. 3박 4일동안 동네 산책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 와중에 구경갔던 수산시장. 각종 해산물들을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물고기들을 구입해 옆에 늘어선 식당에서 차림비(?)를 내고 먹는 듯. 그러나 내가 가지고 있는 해산물에 대한 가치와 터키 물가에 비해 많이 비싼것 같아 사먹지는 않았다. 싱싱해보이기는 했음. 대부분 끼니를 대형마트에서 장을 봐다가 숙소에서 만들어 먹었다. 숙소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아늑하고 좋아서.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숙소 추천 시작! 여기가 침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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