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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그 크기와 관계없이 HTTP 요청은 적을수록 좋다.

 

큰 요청 하나를 다른 요청 여러개로 쪼개면 성능 향상을 노릴 수 있을 것도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이는 아무리 작은 요청이라도 서버에 도달하고 응답을 받기까지의 기본적인 간격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이를 지연 시간(Latency)이라고 하며 요청 시 발생하는 서버의 최소 부하(오버헤드)와 함께 사용자 경험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야후의 성능 개선팀이 발표한 최적화 법칙에서도 요청 수의 최소화를 1번으로 꼽고 있으며,

 

Pingdom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연 시간이 3초 증가하면 방문자의 38%가 다른 곳으로 튕겨나간다.

 

오죽하면 아예 페이지의 HTTP 요청 횟수를 측정해 등급을 매겨주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까지 존재할 정도다.

 

따라서 쪼개진 여러개의 요청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며

 

지나치게 거대한 JS 파일 로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동기 처리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어야 하고

 

이미지 사이즈를 줄여 저장하는 등 최적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백엔드 입장에서는 HTTP 요청을 직접적으로 줄일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에 명확하고 사용하기 쉬운 API 디자인과

 

내부 논리에 신경쓰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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