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방향으로 들어가도 전망을 볼 수 있는 언덕이 나온다. 거기서 보는 풍경은 이렇게 생겼다. 국회의사당이 작아보이는 이 곳에선 나도 사진을 한 장 찍었다. 물론 애들도. 몇 번 언급한듯 하지만 애들이 많이 보이는 것은 날이 아주 덥지는 않다는 뜻이다. 왕궁은 무료입장인데, 바로 직전 글에 언급했듯 별 볼게 없다. 일정이 빠듯한 사람은 굳이 이쪽까지는 오지 않아도 괜찮은 듯. 여기 올 시간에 시내로 내려가 성 이슈트반 성당 앞에서 커피나 한 잔 하는것이 나을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남는게 시간. 굳이 가장 안쪽까지 들어와 봤다. 부다 궁이 이토록 별 볼일 없는 이유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이후 헝가리 혁명을 거치며 크게 망가졌었기 때문이다. 현재 건물은 재건된지 채 40년 안팎. 나름대로 세계문화유산..
어느 새 독일이다. 한 시간 가량 연착된 버스는 우리를 늦은 저녁 베를린에 내려주었고, 피곤한 우리는 도미노피자와 맥주를 흡입한 후 잠들었다. 관광은 그 다음날. 2017년 5월 15일. 일어나서 심카드를 사러 독일의 대형마트 체인인 알디에 다녀왔다. 집 근처 공원. 이른 시간에도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이 있다. 체코를 지나 서유럽에 접어들면서 치솟는 물가 덕분에 앞으로는 더더욱 대형마트에 의존해야 할 운명이다. 독일에 살고있는 지인들도 그렇게 지내고 있다기에.. 그런데 생각보다 마트 물가가 저렴하다! 아무리 자국의 젤리라지만 하리보 가격이 말이 안된다...... 보자마자 일단 하나 집었다. 거기에 맥주도 대부분 1유로 안쪽. 역시 콜라보다는 맥주인가.. 그런데 독일은 다른 유럽 나라들 보다 환경부담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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