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카페]유럽감성 디저트카페, 카페 24601
24601은 의 등장인물, 장 발장의 죄수번호이다. 19세기 느낌을 주기 위한 네이밍일까? 카페 24601 역시 어제 갔던 카페 마르시스와 마찬가지로 이층에 위치한다. 이런 표식을 찾아서 이층으로 올라가면 됨. 포터 필터와 거품기를 겹쳐서 로고를 만든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무려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시에님이 운영하시는 카페라고! 카페 내부는 굉장히 독특한 유럽 감성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오래된 유럽 가정집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소품들은 테이블, 의자와 함께 가격대가 있어 보였다. 유럽에 오래 체류하지도 않았고, 이런 분위기의 카페를 (유럽에서) 가본 적도 없지만 괜히 반가운 감성이다. 에스토니아에서 나무로 된 가정집에 하루 묵어간 적이 있는데 그때의 느낌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사람..
한국/맛집
2021. 11.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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