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4일, 금요일. 나는 관광지에 있는 이런종류의 전통시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전통시장이라고 부르는 것조차도 달갑지 않다고 하는 편이 정확할 거다. 이유야 들자면 수도없이 많지만 생략. 그..그래도 가는 길목에 있으니 들러주기는 할게! 딱히 좋아서 들르는 것은 아니야! 해서 가는길에! 들려본 그랜드 바자르. 숙소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뻔질나게 다니려면 다닐수도 있었지...만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0분정도 구경을 했다. 오늘도 구름이 많다. 그렇다고 시원하진 않고 더위에 습기만 더해짐. 우리같은 더워 인에겐 여름의 유럽 및 터키 여행은 그다지 똑똑한 선택은 아니다. 터키 이후로는 남부로 내려가야 하는데....... 그랜드 바자르의 입구는 여러 곳이 있는 것 같..
2017년 8월 1일, 화요일. 플로브디프에서 출발한 버스는 밤새도록 달려, 아침 일찍 이스탄불에 닿았다. 7월과 유럽과 불가리아를 모두 뒤에 남겨두고, 터키 여행 시작. 가장 먼저 처리한 일은, 아침밥과 사프란볼루 행 버스 티켓. 수 십 개의 버스 회사가 경쟁하고 있는 터키는 굳이 예매가 필요없을 만큼 언제나 티켓을 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6년 테러의 여파로 줄어든 관광객 덕분에 성수기에도 전혀 부대끼지 않음. 그래도 문제를 지워버리고자 티켓을 사고, 아침을 먹고, 교통카드를 구입했다. 요게 이스탄불 내에서 사용되는 교통카드인 이스탄불 카르트. 지하철역 개찰구 앞에 있는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 값이자 보증금 명목으로 6리라인가 7리라를 내야 하지만 근처 가게에 반납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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