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동쪽 끝, 활기찬 거리를 거닐다 보면 감각적인 간판 하나가 눈에 띈다. 바로 건대입구의 숨은 보석, '더이퀼리브리엄커피'라는 이름의 카페다. 이곳은 지역 주민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밀크티와 레몬티 맛집으로 유명하다. 오전 일찍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이 카페는 그야말로 쉴 새 없이 바쁜 현대인들의 오아시스와도 같다. 매일 열한 시부터 오후 열 시까지 영업하고 있어 맘껏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3층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 한적한 공간으로 손님들을 이끈다. 더이퀼리브리엄커피는 밀크티와 레몬티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와 신선한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몸이 무겁게 느껴질 때는 깔끔하고 상큼한 레몬티로 기분 전환을, 영혼까지 따뜻해지는 밀크티로 마음을 따수운 이불로 감싸는 듯..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재나 양과점은 면목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스콘이 먹고싶다는 H씨의 발언에 오랜만에 재방문. 면목역 근처에서 디저트 카페를 찾는다면 재나 양과점은 거의 유일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H씨의 취향을 저격하는 밀크티가 있어 더 좋은 곳. 스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디저트 종류가 매우 많다. 가격은 착한 정도는 아니고 나쁘지 않은 정도. 먹고 싶은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한 후, 자리에 앉는다. 재나 양과점의 또 다른 장점인 넓은 실내와 많은 자리. 노트북으로 작업을 한다거나 하기에 좋은 자리들은 아니지만 충분한 자리 덕분에 어지간하면 앉을자리가 있다. 1차(?)로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H씨의 원픽 로즈 밀크티(5000원). 색만 그런 게 아니라 맛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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