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방향으로 들어가도 전망을 볼 수 있는 언덕이 나온다. 거기서 보는 풍경은 이렇게 생겼다. 국회의사당이 작아보이는 이 곳에선 나도 사진을 한 장 찍었다. 물론 애들도. 몇 번 언급한듯 하지만 애들이 많이 보이는 것은 날이 아주 덥지는 않다는 뜻이다. 왕궁은 무료입장인데, 바로 직전 글에 언급했듯 별 볼게 없다. 일정이 빠듯한 사람은 굳이 이쪽까지는 오지 않아도 괜찮은 듯. 여기 올 시간에 시내로 내려가 성 이슈트반 성당 앞에서 커피나 한 잔 하는것이 나을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남는게 시간. 굳이 가장 안쪽까지 들어와 봤다. 부다 궁이 이토록 별 볼일 없는 이유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이후 헝가리 혁명을 거치며 크게 망가졌었기 때문이다. 현재 건물은 재건된지 채 40년 안팎. 나름대로 세계문화유산..
2017년 7월 8일, 토요일. 부다페스트는 성베드로대성당 다음으로 와보고 싶던 곳이다. 별 이유는 없다. 부다페스트 여행에 대한 감상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체코의 프라하 보다 낫다는 것.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왔음에도 이쪽이 훨씬 나았다. 먹다 남은 복숭아 빵을 먹으며 드라마를 보다 보니 어느새 국경을 넘었다. 이번 집의 호스트는 독특한 사람인 듯, 집에 이런 마네킹이 놓여져 있다. 혼자 자는거면 무서웠을수도...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지만 이상하게 시원한 숙소라 이불이 필요했다. 도착한 첫 날은 대강 허기만 달래고 자고 다음날 아침. 조금 일찍 나선 탓인지 하늘이 흐리다. 도시 풍경은 동유럽 느낌. 프라하와 비슷하다. 우리는 24시간짜리 교통권을 구입해서 다녔다. 걸으려고 한다면야 걸을 수 있지만, 야경..
- Total
- Today
- Yesterday
- Backjoon
- 맛집
- BOJ
- 지지
- java
- 백준
- 면접 준비
- 리스트
- RX100M5
- 기술면접
- 파이썬
- 스프링
- 알고리즘
- a6000
- 동적계획법
- 칼이사
- 세모
- 남미
- 여행
- 유럽여행
- Algorithm
- spring
- 세계일주
- Python
- 중남미
- 자바
- 스트림
- 유럽
- 세계여행
- 야경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