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18]9288km의 끝, 모스크바(1)
얼마전에 읽은 소설 의 마지막 편에서 주인공 '나'는 4월 21일에 파리로 떠나는 티켓을 끊었다. 그 여행의 끝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았지만... 어쨌건 나는 4월 21일에 카잔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모스크바 기차역에 도착한 시각은 22일 새벽 5시. 아무래도 체크인 하기엔 이른 시간인듯 해서 대합실에 앉아 잠시 책을 읽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한 9288km(위키 기준 9344km),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모스크바에서 끝이 난다. 여기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까지 타게 될 열차는 그 거대한 철도의 곁가지에 불과하다. 횡단열차에 대해서는 글을 아예 하나 새로 파기로 하고, 어쨌건 한 시간정도 책을 읽고 지하철로 옮겨탔다. 짐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남아있지 않는데, 모스크바에서는 교통카드를..
세계일주/러시아(2017. 4. 4 - 4. 29)
2017. 4. 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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