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맛집]처음 먹어보는 맛, 금암소바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전주시 맛집 금암소바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다. 도보로 대략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음. 티비에도 몇 번 소개된 집인 것 같았다. 전주에서의 첫 끼니가 소바일 거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H님께서 미리 알아봐두신 덕에 방문하게 되었음. 맛집답게 메뉴판은 단순했다. 국수집 답게 젓가락만 놓여있는 수저통의 위엄. 콩국수에 한해서 숟가락이 제공되는 것 같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 엄청난 회전율과 정신없는 홀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자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해서 신기했다. 계산하는 테이블마다 음식 맛있었냐고 꼭 한 번씩 물어봐주시는 게 별거 아니더라도 가게 전체에 대한 인상을 바꿀 정도. 우리가 주문한 소바(8000원). 특이 아닌데도 양이 상당하..
한국/맛집
2022. 5. 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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