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두 잔'의 카페 탐방기를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오늘은 바쁜 일상 속 작은 휴식과 재충전의 장소, 카페의 성지라 불리는 스타벅스 중랑역점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중랑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는 근처에 이곳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메가박스 건물 일층에 있어서, 영화를 보기 전까지 커피를 마시며 작업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죠. 사람 사는 냄새 물씬 나는 중화동 주변 카페 중에서도 별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이곳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스타벅스 중랑역점은 다른 매장에 비해 특히 더 깨끗하고 쾌적한 인상을 주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보니, 무지한 관리와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널찍한 노..
2017년 8월 14일. 안탈리아에선 4박 5일을 머물렀다. 일부러 올드타운과 거리가 있는 콘얄트 해변 근처에 숙소를 잡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둔 채 아이스크림을 통채로 퍼먹으며 굴러다녔다. 그러다 지루하면 스타벅스도 갔다가, 다른 카페도 찾아봤다가. 특히 해변에 있는 스타벅스는 풍경부터 분위기까지 매우 좋았다. 낮이든 밤이든 수영하다가 바로 나와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점은, 진하게 마시기 위해 콜드브루에서 물을 빼달라고 하니 그만큼을 원액으로 채워서 제공해줬다는 것. 나와 같은 요구를 하는 사람이 적어서인지, 이게 원래 터키의 인심인지. 불가리아에서 2천원 정도 주고 산 옷을 매우 잘 입고 다녔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인터넷 속도가 조금 느린 편. 근처에 있는..
귈하네 공원 앞에서 트램을 타고 갈라타 다리를 건넜다. 목표는 탁심공원과 그 앞으로 길게 뻗은 번화가 이스티크랄 거리. 탁심광장까지는 계속해서 가파른 오르막이라 힘들다. 혹시 우리와 같은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지하철을 타고 탁심 역에서 내리는게 속편하다. 현지 주민들이 지내는 골목골목을 구경한 건 의미있었지만 오롯이 누리기엔 기온도 습도도 언덕도 높다. 그렇게 체감상 이십 분 정도를 걸어 도착한 탁심광장. 선명한 붉은 색의 터키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나는 터키만큼 자신들의 국기를 사랑하는 나라를 본 적이 없다. 터키에선 어디를 가도 붉은 초승달 기를 하나 이상 볼 수 있는데, 거의 마스코트 수준으로 사랑하는 듯. 가정집 베란다에도 심심치 않게 걸려있다. 광장 중앙에는 공화국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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