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D+232]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부에노스아이레스(3)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선 이상하게도 게으름을 피우느라 별 걸 못했다. 그래도 숙소에만 박혀있을 수 없으니. 오후 늦게 나와 처음 도착한 곳은 레꼴레따 지역의 엘 아테네오. 오페라극장처럼 생겼지만 무려 서점이다. 1919년 오페라 극장으로 시작해 영화관으로 운영되다가 2000년에 서점으로 탈바꿈한 이 곳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 하나로 꼽힌다. 거기에 3층에선 한 작가가 사인회? 낭독회? 비슷한 걸 하고있고 극장이 있던 자리엔 작은 레스토랑이, 그 안에선 피아니스트가 재즈 스탠다드를 느리게 연주하고 있다. 우리처럼 구경하는 사람들을 딱히 막지도 않고. 서점의 천장. 전체적으로 옛 느낌을 잘 보존하며 용도변경을 했다. 그래서 이렇게도 유명한 서점이 된 ..
세계일주/중남미+멕시코(2017. 11. 13 - 2018. 2. 20)
2018. 3. 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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