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만두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특히 나는 얇은 만두피보다 중국식 교자의 두꺼운 피를 좋아하는데, 이수역에 참치 만두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 이름도 직관적인 . 한자로는 그냥 홍콩 만두집이라고만 쓰여있지만 일단 들어가 본다. 들어가자마자 메뉴판을 보고 충격. 참치 만두와 삼치 만두를 함께 판다기에 온 것인데 삼치 만두가 계란탕으로 대체되어 있었다. 당신의 삼치 계란탕으로 대체되었다. 일단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 메뉴판을 다시 정독. 요리들은 사진이 함께 붙어 있어서 참고하기 좋았다. 우리는 만두 두 접시와 요리 하나를 주문. 식당 입구 쪽에서 여자 사장님이 끊임없이 만두를 빚으시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그대로 주방으로 들어가 요리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이수역에 술이 아닌 밥을 먹으러 오는 것은 처음이다. 당연히 이렇게 이른 시간에 오는 것도 처음. 떡볶이를 먹으려던 계획이 플랜 B까지 망한 후, 허망하게 근처 맛집을 찾았다. 이수역 13번 출구에서 가까운 리틀 크레이지 피자. 피자야 어디에서 먹어도 평타는 치니까. 떡볶이를 못 먹은 건 내내 아쉬웠지만. 리틀 크레이지 피자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간판이 눈에 잘 띄는 편이라 헤맬 일이 없었음. 뭔가 동네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알림판(?) 무난한 피자 종류와 스파게티. 치즈 오븐 스파게티가 할인 중이라 주문해 보았다. 핫소스와 피클 등은 셀프. 피클을 떠다 놓고 매장 분위기를 살피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앉을자리가 없을 뻔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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