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수제버거 맛집, 제스티 살룬
2021년 11월 7일, 일요일. 부산에서 올라온 친구와 함께 성수동 맛집 순례를 시작했다. 첫 가게로 친구가 고른 제스티 살룬 뚝섬역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 맛집이다. 오픈은 오전 11시 30분이지만, 10시 30분부터 웨이팅이 시작되는 곳. 나도 약속시간보다 빨리 도착한 김에 줄을 서 본다. 열한 시가 되면 직원분이 나와서 순서대로 예약 시간을 안내해 주는 시스템. 카톡으로 연락이 오도록 되어있고, 알림 후 10분 이내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어선 안 된다. 해서 약속시간에 맞춰 온 친구와 잠시 서울숲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가을은 아직 가을이었다. 작년엔 이 동네로 이사 오고 싶어서 열심히 알아봤었는데, 하며 잠시 감상. 예비번호 3번이었던 우리는 11시 30분에 바로 알림을 받았..
한국/맛집
2021. 11. 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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