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만두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특히 나는 얇은 만두피보다 중국식 교자의 두꺼운 피를 좋아하는데, 이수역에 참치 만두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 이름도 직관적인 . 한자로는 그냥 홍콩 만두집이라고만 쓰여있지만 일단 들어가 본다. 들어가자마자 메뉴판을 보고 충격. 참치 만두와 삼치 만두를 함께 판다기에 온 것인데 삼치 만두가 계란탕으로 대체되어 있었다. 당신의 삼치 계란탕으로 대체되었다. 일단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 메뉴판을 다시 정독. 요리들은 사진이 함께 붙어 있어서 참고하기 좋았다. 우리는 만두 두 접시와 요리 하나를 주문. 식당 입구 쪽에서 여자 사장님이 끊임없이 만두를 빚으시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그대로 주방으로 들어가 요리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
햄버거를 먹고 나온 우리는 맥주 한 잔과 함께 이야기하기 좋은 곳을 찾았다. 둘 다 미리 알아보고 온 곳이 없어 무작정 걸어보기로 함. 그러다 골목에서 발견한 음식점, 중화카츠. 제스티 살룬에서 뚝섬역 쪽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있다. 한자와 가타카나가 섞인 간판에, 이 시간에 웨이팅이 없는 집이라니! 조용히 술 한잔 하며 이야기하기 좋을 것 같아 무작정 들어가 보았다. 중화풍으로 꾸며진 내부에, 우리 외에는 한 테이블 밖에 손님이 없는 상태. 맛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마음 한편을 차지한 채로 메뉴판을 공부한다. 퓨전 중국 요릿집 느낌이 나서 팔보채와 맥주를 주문.. 하려 했으나 디너 메뉴는 주문이 불가능했다. 그렇다고 방금 밥 먹고 와서 메뉴를 두 개 주문할 순 없는 노릇. 점심메뉴 하나..
오늘은 시작부터 건희 사진으로. 어젠 역시 내가 사랑하는 해월양꼬치에서 생일 겸 외식을 했다. 해월양꼬치 역시 지난 번 포스팅 했던 대통삼과 마찬가지로 단골집처럼 가는 곳이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고.. 항상 메뉴판을 찍어오고 싶었는데 이참에 찍어보았다. 우선 위치: 2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다. 오는 길에 작은 양꼬치 가게가 한 두군데 더 있는데, 해월양꼬치가 실내도 가장 넓고 손님도 많다. 입구 사진. 주황색이 강렬하다. 선명하게 보이는 보신탕. 먹어보지도 않았고 진짜 파는지도 물어보지 않았다. 메뉴판 1. 주류가 저렴하다. 얼마 전까진 소주가 3,000원 이었는데 가격을 올림. 하지만 나는 주로 칭다오 맥주와 이과두주를 먹는 편이니까 상관이 없다. 식사류는 거의 다 먹을만한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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