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맛집]다시 훠궈 무한리필, 천지샤브샤브 2호점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쿨타임이 돌았다. 훠궈에 대한 갈망이 끓어오르는 늦여름 주말. 몇 달 전부터 기다렸던 전시회인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은 사진의 양과 질을 모두 잡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훠궈에 사로잡힌 우리는 전시회를 구경하고 굳이 걸어서 천지샤브샤브까지 이동했다. 익숙한 간판. 2000원 오른 가격에 속이 아프지만, 여전히 가성비는 좋다. 늘 먹던대로 백탕+홍탕+토마토탕. 이 날따라 홍탕이 많이 배워서 배가 아팠다. 아마도 홍탕의 매운맛이 조절이 되는 모양인데, 다음부터는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려야지. H님의 픽은 흰 목이버섯과 두부, 문어 완자와 건두부 등이다. 특히 흰 목이버섯을 좋아하신다고. 그 반면 나는 비엔나와 어묵, 숙주. 초점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오늘의..
한국/맛집
2022. 8. 3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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