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역 대형카페 '인더매스', 이곳만의 원두를 경험하다

마장역 근처에 새로운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곳이 있어요.

 

바로 '인더매스'라는 대형 카페입니다. 

 

이곳은 오래된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카페로, 높은 층고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매장입니다.

'인더매스'는 다양한 싱글 오리진 원두와 숫자에 따라 산미가 조절된 블렌드 원두를 아메리카노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방문 당시 65번 원두를 선택했는데, 이는 에티오피아 커피 100%로 만들어진 원두로 산미가 가장 강한 커피입니다. 

 

월요일 아침, 이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하니 그 상큼함에 월요병도 금세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카페는 주중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하지만 가끔 팝업 전시나 행사로 인해 임시 휴업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에는 꼭 운영 시간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인테리어는 마치 예술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공장을 개조한 공간답게 원래의 구조물을 살린 채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 요소들이 더해져 있습니다. 

 

드립커피는 특히 추천합니다. 바리스타가 직접 드립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마치 작은 의식처럼 느껴집니다. 

 

각 원두의 특성을 잘 살려내어 커피 맛이 깊고 풍부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가 높은 커피를 선호하는 편이라, 65번 원두 외에도 다양한 번호의 커피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방문객들은 주로 젊은 사람들과 커피 애호가들이 많았고, 

 

카페 곳곳에서 노트북을 펼쳐놓고 작업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습니다. 

 

'인더매스'는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서,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공간에서 제공하는 커피 한 잔은 정말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인더매스'는 마장동에서 커피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임에 틀림없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커피 맛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공간에서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주말, 혹은 평일 오전의 여유를 '인더매스'에서의 커피 한 잔과 함께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커피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