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0일 화요일. 에어컨이 없는 옥탑방 숙소는 아침일찍 우리를 깨운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휴양지에 왔으니 오늘 하루는 그냥 놀기로 결정. 어제 밥해먹고 남은 재료들로 아침을 차려먹는다. 유럽의 마트물가는 한국보다는 무조건 저렴하다. 정말 모든것이 한국보다 싸서, 외식을 하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한국에 있는 것보다 돈을 덜들이고 생존할 수 있다. 거기에 주변 게스트하우스나 호텔보다 숙박비가 낮은 에어비앤비가 더해지면.. 풍족하게 먹고 가끔 외식을 하며 여행을 할 수 있다. 어찌됐든 빵에 달걀에 올리브에 커피까지 제대로 먹고 마신 우리는, 에어컨을 찾아 시내로 나왔다. 그렇게 나와 높이 블로그 검색을 해서 알아낸 곳.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는데, 커피 하면 에스..
2017년 6월 19일 월요일. 유럽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나는 니스를 작은 시골마을이라 생각했다. 아비뇽을 먼저 경험해서 그런가? 바다가 있는 남프랑스의 여유로운 마을을 그렸던 것 같다. 그런데 정작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 큰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큰 휴양도시였다는 사실! 거기다 도로변에 길게 펼쳐진 바다 색이 장난 아니다. 위 동영상은 버스 안에서 찍어서 탁한 인상이 있는데, 아아, 매우 훌륭한 곳이구나. 우리 숙소에서 보는 풍경. 무려 5층에 위치한 숙소라 뷰가 좋다. 우리는 일부러 바닷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숙소를 선택했는데, 여러가지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샤갈박물관의 위치였다. 샤갈이 프랑스 정부에 기증한 성경 연작을 바탕으로 니스에 세워진 박물관. 앵그르 만큼이나 좋아하는 화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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