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여행이 으레 그렇듯, 새로 만난 도시에선 마트 순회를 먼저 했다. 불가리아 여행을 저렴하게 책임져줄 친구를 찾던 도중 눈에 들어온 자태! 그런 것을 처음 본 높을 쇼핑 이후 잘 설득해, 요리를 해먹기로 했다. 나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식재료라 거부감이 전혀 없지만, 사람에 따라 보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준비물: 닭고기(다리살?)네 덩이, 돼지 혀 두 덩이, 호박, 마늘, 간장, 설탕, 후추 등. 오늘의 메인은 이 돼지 혀가 되시겠다. 사실 나도 돼지 혀는 처음 먹어보는 거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소 혀. 급식때 이천 근처에서 소머리국밥을 먹는데 할아버지가 시켜주셔서 처음 먹어본 후 그 식감에 반해버렸다. 돼지 혀도 같은 혀니까 비슷한 맛이 나겠지. 이 부위를 요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검색 해보..
여행을 준비하던 겨울, 높은 나에게 유럽에서 가고싶은 곳을 뽑으라고 했었다. 거의 고민하지 않고 내가 고른 세 곳은 성베드로대성당, 부다페스트, 그리고 불가리아. 딱히 이유는 없었다. 아마도 티비나 웹에서 지나가는 사진이라도 봤나보지. 그 정도로 나는 불가리아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었다. 요구르트가 유명하다는 것 정도? 그렇게 유럽 마지막 국가로 도착한 불가리아. 나는 단 이틀만에 감화되었다. 이 글은, 불가리아의 마트 물가에 대한 글이다. 시작하기 전에, 불가리아의 화폐 정보부터. 불가리아의 화폐는 레프, 혹은 레바라고 불린다. 레바가 복수라던데, 그 외에도 돈을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 어떻게 생긴 돈인지는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고, 이 통화의 특징은 유로화와의 환율이 고정되어있다는 점이다 정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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