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역 근처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면목다방'. 이곳은 면목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또한 오픈한 지 제법 되어 면목동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처음 이 카페를 방문한 것은 지인의 추천 덕분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아. 한번 가봐!" 그 말에 이끌려 첫 발을 디딘 순간, 저는 이곳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운영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피난처 같은 곳입니다. 면목다방의 첫인상은 '넓다', '쾌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공간이 넓고 층고도 높아 답답함 없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대부분의 자리에 ..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재나 양과점은 면목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스콘이 먹고싶다는 H씨의 발언에 오랜만에 재방문. 면목역 근처에서 디저트 카페를 찾는다면 재나 양과점은 거의 유일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H씨의 취향을 저격하는 밀크티가 있어 더 좋은 곳. 스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디저트 종류가 매우 많다. 가격은 착한 정도는 아니고 나쁘지 않은 정도. 먹고 싶은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한 후, 자리에 앉는다. 재나 양과점의 또 다른 장점인 넓은 실내와 많은 자리. 노트북으로 작업을 한다거나 하기에 좋은 자리들은 아니지만 충분한 자리 덕분에 어지간하면 앉을자리가 있다. 1차(?)로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H씨의 원픽 로즈 밀크티(5000원). 색만 그런 게 아니라 맛에서..
밥을 먹고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러 근처 카페 중 평이 좋은 곳으로 왔다. 로스터리 카페를 기피하는 나는, 들어가면서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본다. 내부는 그다지 넓지 않고, 5-6테이블 정도가 채워져 있다. 우리가 들어갈 때만 해도 손님이 가득했는데, 저녁 시간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순식간에 한가해짐. 가게 한 켠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로스팅 기계. 카페를 운영하면서 원두 로스팅 및 신선도까지 신경 쓴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안다는 편견 때문에 직접 로스팅까지 하는 가게는 거르는 편이다. 다행인지(?) 시즌 카페는 세 종류 원두(에티오피아, 케냐, 에티오피아 디카페인)만 취급하는 듯. 커피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게 느껴진다. 회전율이 낮을 수밖에 없는 개인 카페의 특성상 좀 더 받아도 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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