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캄보디아에서 오랜만에 귀국해 돈까스가 드시고 싶다는 엄마를 위해 사가정의 오래된 맛집, 순돈까스로 향했다. 괜스레 로컬 맛집다운 포스가 느껴지는 가게 외관. 근처의 떡볶이집, 칼국수집 등과 함께 우리 동네 주민들의 맛집 중 한 곳이다. 내부는 역시나 살짝 낡은 가구들과 사장님 취향이 느껴지는 소품들. 이래저래 해서 총 10테이블 정도가 자리하고 있다. 점심시간을 비켜서(오후 3시) 방문했기 때문에 홀에 손님이 없었는데, 우리가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방문포장과 배달주문은 끊이질 않았다. 그리고 홀에서 바로 보이는 조리공간. 내부가 낡긴 했지만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느낌을 바로 이 조리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데, 에어컨이 틀어져있지 않았음에도 음식점 주방 바닥 특유의 쩐내..
오랜만의 글이니 아무 상관없는 건희와 지구의 사진으로 시작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면목역 근처에 자리를 잡은지 1년 여, 근처 음식점들을 뽀개며 지내다 사가정 역 근처에 바베큐 플래터를 파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우리 동네에? 바베큐를? 위치는 아래와 같다. 사가정역 1번 출구로 나오면 거의 바로 있음. 어쨌거나 가보지 않을 수가 없어 가장 빠른 날짜에 방문. 클라스 있게 현수막으로 마무리한 간판이 힙하다(?) 이층으로 향하는 문을 언제나 열어두겠다는 사장님의 의지가 엿보이는 스티커 방향. 홀린듯이 올라가 본다. 가게 내부는 넓지도 좁지도 않고 적당하다. 대략 열 테이블 정도가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놓여있고 우리가 앉았던 창가 자리는 이런 식으로 꾸며져 있다. 사진상엔 가게가 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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