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일, 토요일 점심을 살짝 부실하게 먹은 우리는 디저트로 배를 채우러 길을 나섰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데 햇살은 뾰족하기만 해서 짧은 거리가 짧지 않게 느껴지던 오후. 본격적인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 원더풀치타에 도착했다. 거의 고래만큼 사람과 친해 길들이기 쉽다는 치타. 언젠가 아프리카 종단을 하게되는 날 만나요... 원더풀치타는 거의 홀 크기와 비슷한 제빵 공간이 존재한다. 직원도 무려 세 명이나 상주하면서 열심히 빵을 만들고 있었음. 그래서 그런지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는 빵들. 사실은 레몬 케이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거지만 잘 안팔리는지 라인업에 올라와있지 않았다. 괜히 아늑해보이는 빵 진열 공간. 음료는 시그니처 메뉴만 무려 다섯 개. 하지만 최근 토요일엔 아아라는 규..
2022년 6월 4일, 토요일 드립커피 맛집 혜야커피는 수원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주택가 한가운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독특하게도 길냥이를 위한 사료와 물그릇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머무는 동안엔 한 마리가 와서 밥과 물을 먹고 갔는데, 마치 원래부터 자기 밥그릇이라는 듯이 경계도 풀고 밥을 먹어서 웃겼다. 혜야커피 내부. 밖에서 보던 것보다 자리가 많이 있었다. 특이사항은 주말엔 이용시간이 두 시간으로 제한된다는 점. 카페에 앉아 시간 보내길 좋아하는 우리에겐 조금 짧게 느껴지긴 했으나 규칙은 규칙이라 열심히 지켰다. 혜야커피의 메뉴. 핸드드립 커피가 전문이고 두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다. 주력 디저트인 휘낭시에는 2개에 4500원. 하나를 사먹으면 ..
2022년 4월 16일, 토요일 땡땡 베이커리는 KBS수원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다. 디저트 라인업은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은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에 공지하시는 듯했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www.instagram.com/0_0bakery/ 유기농 밀가루와 프랑스산 버터만 사용하는 데다가, 레몬 마들렌을 판다는 소식에 달려갔다.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 들어가면 이렇게 예쁜 모형이 놓여져 있다. 하지만 모형이 있다고 다 파는 건 아니고, 냉장고에 있는 종류만 판매 중. 우리는 애플치케(5000원), 레몬 구겔호프(3300원), 찐찐 단호박 꾸덕이(3300원), 애플 크럼블 꾸덕이(3300원)를 구입했다. 집에서 홍차와 먹기 위해 포장했음. 디저트들이 크기에 비해 저렴해서 마음에 들..
- Total
- Today
- Yesterday
- 지지
- BOJ
- 리스트
- 남미
- 맛집
- 유럽
- Backjoon
- 동적계획법
- 유럽여행
- spring
- Algorithm
- java
- 알고리즘
- 자바
- 스프링
- 중남미
- 파이썬
- 면접 준비
- a6000
- 여행
- 세모
- 세계일주
- 백준
- 야경
- Python
- 스트림
- 칼이사
- RX100M5
- 기술면접
- 세계여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