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야구가 결승을 하건 축구가 결승을 하건 상관없는 우리는 맥주 마실 곳을 찾아 지도 위를 헤맸다. 하다 결국 정해진 곳, 더 테이블. 이곳은 공간도 넓고 자리도 많아, 주변에서 애매하면 자리 및 성공을 보장하는 곳이다. 제목 그대로 갈 곳이 애매하면 무조건, 더 테이블. 못 보던 사이에 새로 단 듯한 간판, 그리고 여전한 네온사인. 더 테이블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자리를 대충 잡고 실내 사진 한 장. 축구 결승전이 아직 시작하지 않아 여유가 있었다. 나중에 들어온 손님들은 티비 잘 보이는 자리로 눈치게임을 하게 되었지만..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메뉴판이었지만 이번엔 그대로인 듯했다. 이제 자리를 잡는 것인지 아님 잠시의 안정기인지. 일단 오, 마이 고제! 와 러..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구의역 근처에서 자취를 할 땐 매일같이 한강을 찾았었다. 세계일주를 다닐 때도 그립고 그립던 한강! 중랑구로 이사하면서 자주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간만에 이 근처에서 놀면서 가게 되었다. 닭강정도 한참 사먹던 집으로! 주인 분들은 그대로였는데, 간판이 요상하게 바뀌어 있었다. 프랜차이즈에서 개인사업자로 전환이라도 하신 걸까? 이곳의 특징은, 닭을 소량씩 계속해서 튀기고 있다는 점. 장점은 따뜻한 닭을 언제나 먹을 수 있고, 단점은 시간이 조금 걸린다. 5000원에서 8000원으로 그 사이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추억의 맛으로 사 보기로. 우린 후라이드 하나, 양념 하나, 콜라 작은 것으로 하나를 주문했다. 그리고 걸어서 도착한 뚝섬유원지. 지하철 역 바로 앞의 공원이..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저녁밥은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회를 포장해다 먹기로 했다. 횟집 근처에 있는 닭강정 집은 덤. 저녁 무렵의 형제수산. 주변에 주차할 곳은 마땅히 없으니 눈치껏..! 형제수산의 메뉴 구성. 딱 있을 것만 있는 느낌이었다.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참돔은 단독으로 밖에 주문하지 못한다는 것. 광어 우럭과 참돔을 먹고 싶던 나는 눈물을 머금고 광어+우럭+숭어 대자를 주문함. 포장과 배달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바빠 보이셨음. 테이블 손님은 0. 역시 광어가 많이 팔리는 듯 보였다. 회를 주문해 놓고 근처 닭강정 집으로 치킨을 사러 간다. 형제수산에서 골목을 하나만 돌아 들어가면 있는 치킨집. 시장 쪽에 가면 유명한 닭강정집이 있는 것 같았지만, 동네 맛집을 찾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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