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0일, 일요일 피자를 신나게 먹은 후, 레몬 마들렌을 판다는 소문이 있는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수역보단 사당역에 가까운, 투앤드모멘트. 가게 외관과 영업시간. 오픈 시간이 쓰여있지 않지만, 정오에 연다고 한다(카카오 맵 기준).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 레몬 마들렌. 개당 2500원이라니 착하기도 하다. 아이스크림을 얹어 준다는 브라우니. 외에도 상당히 많은 종류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집 근처라면 다른 아이들을 먹어보러 몇 번이고 왔을 듯. 음료 메뉴판. 가게 규모에 비해 판매하는 음료도 매우 많다. 이게 다 소화가 될 정도로 장사 템포가 느린 걸까..? 궁금. 이곳도 우리가 막 왔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손님들이 돌아 나가곤 했다. 다 먹을 때쯤 여유가 생겨서 실내 사진을 찍음..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원오프카페는 지도를 봐도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한다.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가면 요렇게 생긴 간판(?)이 있다. 우리도 한 번 지나쳤다가 더듬더듬 되돌아옴. 요즘 이런식으로 숨겨놓은 카페가 대세인가..? 간판 2 굳이 큰 돈 안들이고 이런 식으로 꾸미는 것도 좋아보이긴 한다. 캄보디아의 추억이... 계단 중간의 간판 3.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인데 weekday에 왜 월요일을 굳이 같이 적어놓은건지 의문이 들지만 일단 넘어가기로 한다. 내부 모습. 스무 평 남짓 되어보이는 공간에 테이블이 꼼꼼히도 들어가 있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테이블과 의자, 주방까지. 사진 중간에 보이는 게 커피머신. 승압을 하지 않고 그대로 가게를 열었나? 싶었음. 이런게 소위 말하는 미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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