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8일, 목요일. 라파즈에서 코파카바나로 가는 버스는 꽤 자주 있는 편이다. 가격도 일인당 25볼 정도. 대략 4000원쯤 하는 가격이다. 아침 일찍 출발한 호수는 오전중에 티티카카 호수에 닿는다. 버스비에는 포함되지 않은 배표. 5볼인가 했던것 같은데 잠결이라 기억이 없다. 표를 끊어두고 벼락치기로 송어 한마리 잡아먹음. 이 선착장과 코파카바나에는 티티카카 호수에서 나는 송어가 나름 유명한 것 같으나 몇 군데에서 먹어봐도 별 맛이 없고 냄새만 난다. 10볼정도 되는 싼맛에 기분정도 낸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수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새파란 하늘. 찬바람이 꽤 불어온다. 작은 보트에 타고 호수 건너편으로 옮겨오면 블로그 글 등에서 많이 보던 아저씨 한 분..
마지막 열차가 우릴 내려준 시각은 새벽 6시 정도 였다. 잠시 기차역에서 추위에 떨며 옆의 백화점이 열기를 기다리다가 아침을 먹고,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연락해 조금 일찍 체크인 했다. 에어비앤비 시스템을 이번 여행에서 처음 경험해 보는 나로선 이 신축성 있는(?) 체크인/아웃 시간이 고맙기만 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성 베드로의 도시라는 의미로, 과거 러시아 제국의 수도이자 현재 러시아 제 2의 도시이다. 발트해로 흘러들어가는 네바강이 수로를 따라 아름답게 흐르고 300만점이라는 방대산 소장품을 자랑하는 예르미타시 미술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우리 러시아 여행의 종착지 이기도 하고.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기대해 온 도시 중 하나이다. 짐을 풀고 잠시 쉰 후, 우리는 도시를 구경하러 나섰다. 먼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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