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01은 의 등장인물, 장 발장의 죄수번호이다. 19세기 느낌을 주기 위한 네이밍일까? 카페 24601 역시 어제 갔던 카페 마르시스와 마찬가지로 이층에 위치한다. 이런 표식을 찾아서 이층으로 올라가면 됨. 포터 필터와 거품기를 겹쳐서 로고를 만든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무려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시에님이 운영하시는 카페라고! 카페 내부는 굉장히 독특한 유럽 감성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오래된 유럽 가정집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소품들은 테이블, 의자와 함께 가격대가 있어 보였다. 유럽에 오래 체류하지도 않았고, 이런 분위기의 카페를 (유럽에서) 가본 적도 없지만 괜히 반가운 감성이다. 에스토니아에서 나무로 된 가정집에 하루 묵어간 적이 있는데 그때의 느낌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사람..
2020년 11월 20일, 토요일. 디저트 및 샌드위치 맛집 마르시스는 이천시내 근처에 위치한다. 가게를 찾을 때 중요한 팁은, 이곳이 이층에 위치한 카페라는 것. 일층에는 전혀 상관없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운영 중이니 서로 민망한 상황을 피하려면 조심해야 한다. 우리도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들어갔다가 호다닥 도망쳐 나옴. 건물 왼쪽으로 돌아오면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카페 마르시스는 화성의 오아시스(Mars+Oasis)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디저트 테이블. 흥분하지 않고 자리를 먼저 잡는다. 컨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넓은 공간에 적당히 놓인 테이블. 테이블 간 간격이 좁지 않아서 서로의 대화 내용이 들리지 않아 좋았다. 의자도 편하고..
- Total
- Today
- Yesterday
- 스트림
- 세계여행
- 유럽여행
- 백준
- BOJ
- RX100M5
- 면접 준비
- Python
- a6000
- 맛집
- 파이썬
- java
- 지지
- 세계일주
- Backjoon
- 알고리즘
- 세모
- spring
- 리스트
- 야경
- 칼이사
- 기술면접
- 중남미
- 자바
- 남미
- 여행
- 스프링
- 동적계획법
- Algorithm
- 유럽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