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3일, 금요일 밀크티 맛집 일리예는 전라감영 바로 옆에 있다. 날이 흐린 탓에 독특한 색감의 사진 매일 직접 끓이는 밀크티를 판다는 자부심이 믿음직스러웠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갑자기 펼쳐지는 향수 매대. 잘못 들어왔나? 싶은 생각이 들 때쯤 사장님이 와서 안내를 해 주신다. 독특한 감성의 향수들을 시향 해보거나 몸에 뿌리고 가시라는 친절함. 몇 개 맡아보았을 때 의외로 괜찮은 향이라 놀랐다. 메뉴는 반사가 심해서 제대로 못 찍음. 왼쪽 제일 위부터 시작해서 로얄, 타이그린, 플라워, 플레이버 밀크티이다. 플라워 밀크티와 플레이버 밀크티는 다시 세부 항목으로 나눠지는 듯. 10여 종의 밀크티라니!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음. 주문을 마치고 착석.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게인지, 밀크티가..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카페 전망은 한옥마을 한 귀퉁이에 위치한다. 지난번 전주 방문 시 갔던 카페 전망대와는 한 블록 차이. 일층에서 삼층 까지는 게하로, 사층과 오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전망의 메뉴와 디저트 라인업.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 탓에 케이크는 넘기기로 했다. 카페 전망 5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보이는 한옥마을. 날이 좋지 않아서 아쉽지만, 높이 올라와 바라보는 한옥마을은 차분해서 마음에 든다. 우리의 선택은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7500원), 아메리카노 B타입(6000원). 음료가 가격대가 있지만 자리값+풍경값이라 생각하기로 한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커피의 산미가 강하지 않았다는 것. 원두를 분리해서 팔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플레인 요거트..
2022년 5월 2일, 월요일 대낮의 전주 한옥마을 구경을 한 바퀴 마치고, 우리는 처음에 봐 두었던 카페로 이동했다. 3층부터 7층까지 카페라고 적혀 있으나 실제로는 3층 한 층만 제대로 관리되는 듯 싶었다. 콘크리트 액자 너머로 보이는 한옥마을. 전망대카페는 실내공간과 테라스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다. 테라스의 한옥마을 뷰. 몇몇 현대식 건물을 제외하고는 나지막한 한옥 건물들이 차분하다. 실내 공간도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날이 좋았던 탓에 사람들이 다 테라스에 앉아있어서 우리는 실내 창가에 앉음. 전망대카페의 메뉴. 디저트도 나름대로 팔고 있었지만 배불러서 눈에 띄지는 않았다. 커피를 잘 드시지 않는 엄마는 청포도 에이드(7500원). 상큼 달달하고 맛있지만 아무래도 비싼 감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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