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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일, 월요일

 

대낮의 전주 한옥마을 구경을 한 바퀴 마치고, 우리는 처음에 봐 두었던 카페로 이동했다.

 

 

3층부터 7층까지 카페라고 적혀 있으나

 

실제로는 3층 한 층만 제대로 관리되는 듯 싶었다.

 

콘크리트 액자 너머로 보이는 한옥마을.

 

전망대카페는 실내공간과 테라스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다.

 

테라스의 한옥마을 뷰.

 

몇몇 현대식 건물을 제외하고는 나지막한 한옥 건물들이 차분하다.

 

실내 공간도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날이 좋았던 탓에 사람들이 다 테라스에 앉아있어서 우리는 실내 창가에 앉음.

 

전망대카페의 메뉴.

 

디저트도 나름대로 팔고 있었지만 배불러서 눈에 띄지는 않았다.

 

커피를 잘 드시지 않는 엄마는 청포도 에이드(7500원).

 

상큼 달달하고 맛있지만 아무래도 비싼 감이 없지 않다.

 

동생이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5000원)와

 

아빠의 에스프레소(4500원).

 

나는 당연하게도 밀크티(7000원)로 주문을 했다.

 

커피는 몰라도 밀크티 맛은 꽤 실망스러웠는데,

 

아마도 우유에 밀크티 시럽을 타서 주는 게 아닐까 싶은 맛이었기 때문이다.

 

하긴 이 정도 규모에서 직접 우리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관광지에 와서, 자리값을 내고 먹는다 생각하면

 

그다지 나쁘지만도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다음번에는 다른 뷰 맛집으로 가 보기로 마음을 정했다.

 

한옥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카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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