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0일, 토요일. 멕시코를 수도를 중심으로 크게 동부와 서부로 나누면, 과달라하라는 서부, 와하까는 동부에 속한다. 누구도 궁금하지 않을 법한 이 얘기를 왜 하냐면.. 동부와 서부를 꽉 잡고 있는 고속버스 회사가 별개라 과달라하라에서 와하까로 바로 데려다 주는 버스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려주려고. 구하려면 못구할 건 없을 것 같았지만, 우린 그냥 비행기를 타고 넘어왔다. 해서 출발과 동시에 도착한, 와하까. 와하까 공항 이용에 대해 미세 팁을 적자면, 택시는 아예 공항 밖에 나와서 잡는 게 낫다. 우버가 안되는 도시라, 오랜만에 긴장하며 택시 가격을 흥정했음. 시내까지 160페소를 내고 왔다. 아무튼 새벽같이 숙소에 도착해 점심까지 자다 나와서, 멕시코 동남부지역의 버스 노선을 운영..
로마에선 정말, 정말 죽을것 같이 더워서 관광을 최소화 했다. 대신 싸고 풍부한 식재료를 가지고 이것저것 만들어 먹으며 놀았음. 로마라는 도시에 대한 인상은 다른 글에서 쓰기로 하고, 오늘은 로마에서 뒹굴며 먹었던 음식 중 하나에 대해 쓰려고 한다. 피사에서 로마로 넘어가는 길에서 본 해바라기 밭. 끊기지 않고 이어진 것은 아니지만 계속계속 해바라기 밭이 나왔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말해준 광경이 생각이 남. 오늘 만들어 먹을 요리는 펜네 파스타로 만드는 리얼 까르보나라. 준비물: 펜네 파스타, 달걀 두 개, 파다노, 파마산, 페코리노 로마노 등 치즈, 판체타. 위 재료는 2인분 기준이다. 까르보나라는 보통 스파게티 면으로 만들지만, 지금 내가 가진게 펜네 뿐이라 그냥 이걸로 함. 만드는 방법은 동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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