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다합 하면 다이빙이다. 간혹 물놀이가 취향에 맞지 않거나, 건강 상태로 인해 다이빙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나, 다합행 버스를 탄 나의 목적은 오로지 다이빙 이었다. 다합에는 10여개의 다이빙 포인트가 있으며, 각각의 특징은 샵에 문의하면 매우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준다. 날이 좋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있으니, 아침에 페이스북 메시지를 이용해 문의 해보는 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이다. 우리는 그냥 시간이 나면 가서 가능한 곳에 들어갔다. 앞바다 다이빙. 처음 펀다이빙인데 시야가 최악인 날이었다. 같이 다이빙하는 팀도 조금만 멀어지면 안보이는 마법. 당황스러워도 그냥 하던대로 하면 가이드들이 잘 인도해 준다. 설상가상으로 높의 BCD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 B..
나는 스노클링을 2012년에 처음 접했다. 그 전에도 물에서 노는 걸 좋아해 수영도 배우도 제주에 살면서 열심히 바다에 나가 수영을 하긴 했지만, 휴양지를 못 가본 탓에. 태국 중부의 꼬창이라는 섬에서 보트투어와 스노클링을 배운 후, 등이 까지는 것도 모르고 하루종일 물 속에 있었던 기억. 이후에 동남아 일주를 하면서도 틈만나면 보트 투어를 했었더랬다. 추억팔이는 이쯤 하고, 다합. 나름 번화가인 라이트하우스 앞 쪽을 제외하고는 깨끗하고 얕은 바다가 2km 넘게 가로로 펼쳐져 있는 곳이다. 우리는 아예 터키에서부터 스노클링 마스크를 구입해 들고다니는 중이라 대략 이틀에 한 번 꼴로 물놀이를 나가곤 했다. 레드필터가 없던 시절의 사진. 워낙 넓게 펼쳐진 바다라 좋은 포인트는 스스로 찾아야 한다. 깊은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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