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두 잔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건대입구의 숨겨진 진주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주목하셔야 할 곳이 있으니 바로 '무한양꼬치'입니다. '무한양꼬치'는 이름에서부터 침샘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가게인데요, 양꼬치부터 양갈비, 갈매기살, 돼지고기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 맛집이랍니다. 그런데 이곳의 무한리필은 단순한 메뉴 제공을 넘어서, 품질면에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무한양꼬치'의 특징을 몇 가지 나열해 보자면, 먼저 양꼬치의 품질에서부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흔히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이곳에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 않는 양꼬치는 누구라도 반할 수..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무한양꼬치는 건대 근처에 살 때는 정말 자주 방문하던 곳 중 하나다.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꼬치가 무한리필이고, 무엇보다 클라우드 맥주를 팔았기 때문인데 칭따오보다 클라우드를 좋아하는 나는 행복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지금은 가격도 오르고 꼬치도 줄어들고 클라우드는 사라졌지만.... 요즘처럼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시기엔 더없이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 무한양꼬치는 자주 올렸던 천지 샤브샤브 근처에 위치한다. 훠궈의 유혹을 뿌리치고 양꼬치 가게까지 오는 건 제법 용기가 필요하다는 뜻. 간결하고 직관적인 간판을 가진 무한양꼬치는 이층에 위치한다. 방문할 때마다 사람이 많았어서 웨이팅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현실은 텅 비어있었다. 주말에 점심시간인데도! 요즘 물가 오르는 ..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쿨타임이 돌았다. 훠궈에 대한 갈망이 끓어오르는 늦여름 주말. 몇 달 전부터 기다렸던 전시회인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은 사진의 양과 질을 모두 잡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훠궈에 사로잡힌 우리는 전시회를 구경하고 굳이 걸어서 천지샤브샤브까지 이동했다. 익숙한 간판. 2000원 오른 가격에 속이 아프지만, 여전히 가성비는 좋다. 늘 먹던대로 백탕+홍탕+토마토탕. 이 날따라 홍탕이 많이 배워서 배가 아팠다. 아마도 홍탕의 매운맛이 조절이 되는 모양인데, 다음부터는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려야지. H님의 픽은 흰 목이버섯과 두부, 문어 완자와 건두부 등이다. 특히 흰 목이버섯을 좋아하신다고. 그 반면 나는 비엔나와 어묵, 숙주. 초점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오늘의..
2022년 8월 20일, 토요일. 어김없이 토요일이 왔고, 맥주에 굶주린 나는 치킨집으로 향했다. 목표 치킨집은 H님의 픽, 맛닭꼬 건대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집이라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 넓지 않은 실내엔 토요일임에도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우리가 들어오고 나서 조금 더 차기는 했음. 맛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맛닭꼬는 포장손님이 정말 많았다. 아무래도 포장하면 2000원씩 할인을 해주어서 그런가 보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올라와 있는 메뉴판. 알탕이나 어묵탕, 피자 종류도 판매하는 점과 치킨이 반반이 안 된다는 점이 특이했다. 그리고 치킨 메뉴에 5000원을 추가하면 오븐에 구운 감자가 세트로. 주문을 마치고 맥주(한 잔에 4000원)를 먼저 받았다.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2022년 7월 23일, 토요일 천지 샤브샤브는 훠궈가 양껏 먹고 싶을 때 항상 방문하는 곳이다. 우리가 방문했던 7월 23일 당일부터 가격이 2000원 오른 17900원. 여전히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한다. 특이하게 캔음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천지 샤브샤브. 콜라가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늘 먹던 대로 삼탕(홍탕, 백탕, 토마토탕)을 주문했다. 홍탕은 너무 맵지는 않은 편이고 토마토탕이 매우 별미. 전에 왔을 땐 고기를 그때그때 썰어주는 시스템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미리 썰어두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방식이 극호.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다. 육수까지 세팅이 되면 재료를 마음껏 가지러 간다. 신선채소 종류는 많진 않지만 어차피 오늘의 난 채소엔 별로 관심이 없다...
2022년 4월 8일, 금요일 건대입구 무한리필 훠궈 맛집, 천지 샤브샤브는 건대입구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다. 원래는 H님의 생일을 기념해 석촌호수 꽃놀이를 마치고 송리단길에서 피자를 먹으려 했으나, 또다시 플랜 B까지 계획이 망하는 바람에데자뷰 건대로 장소를 옮기게 된 것. 훠궈 무한리필 천지 샤브샤브 2호점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마라탕을 좋아하는 H님과 함께 먹을 메뉴로는 아주 좋다. 다행히 이 곳엔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착석. 홍탕과 백탕, 토마토탕이 나오는 냄비를 주문한다(1인분 15900원). 고기도 소, 돼지, 양고기를 섞어서 주문하면 냉동실에서 바로 고기를 꺼내 육절기로 썰어서 주신다. 실내는 4인용 테이블이 8개에서 10개 사이로 있었던 것으로 기억. 육수가 끓어오르는 동안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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