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차저차 해서 엄마 아빠가 일년만에 캄보디아에서 돌아오셨다. 두 분을 마중나갔다가 점심약속이 있어 공항철도 타고 홍대로. 아마도 여행 전에 만나는 마지막 친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 홍대 간김에 항상 가던 수리점에서 그간 신경쓰이던 아이폰 수리도 받고, 12시쯤 해서 도착한 소고기 무한리필집 무쏘. 지하철 역에서 가깝지는 않다. 그리고 물론 주말의 홍대는 안가는게 낫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기 먹기 전에 이미 탈진상태. 난 주말에는 집근처 건대입구도 안가는데... 약속을 너무 급하게 잡았나 후회도 했고 소고기 말고 연남동 쪽으로 가서 대충 먹자고도 이야기 해보았지만 친구 하나가 나약한 소리 그만하라고 해서 꾸역꾸역 걸어갔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위치한 주방에서 아저씨 아주머니가 소고기를 끊임없..
로니로티 건대점은 3년 전 쯤에 문을 열었던 시절부터 면목동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수도없이 밥을 먹던 곳이다. 매운 메뉴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메뉴를 먹어보았으나 한 번도 실망해본 적이 없다. 어제는 오랜만에 동네 친구를 만날 일이 있어 로니로티를 소개해 주었다. 위치는 아래에: 이 집의 단점은... 주말엔 대기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20여분을 기다려서 들어갔다. 보통은 줄서서 먹는 집이면 아무리 맛있는 곳이어도 가지 않는 주의이지만, 이 집이 좋아서가 아니라 대안으로 찾아가본 다른 집들도 다 기다려야 해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실내가 넓고 그만큼 테이블도 많아서 자리는 금방금방 나는 편이다. 입구와 영업시간. 오후에는 재료준비 시간도 있다. 계산대 및 기다리는 장소. 다른 곳들과 마..
이 날은 3월 10일이었다. 아침에는 집에서 셋이 탄핵선고를 라이브로 봤다. 1회 탄핵절의 탄생을 라이브로 지켜보고 불어오는 봄바람에 기분이 좋아진 우리는 외출 준비를 하고, 용마랜드를 향해 출발했다. 대통령 없는 하늘아래...... 열심히 촛불집회 가길 잘했어요 각하 보고계시죠.. 신난 뒷모습. 이 날 사진의 보정은 생략한다. 용마랜드는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폐놀이공원이다. 80년대에 개장했다가 2011년에 완전히 폐장했다고 한다. 나도 처음 가본 건 2년 쯤 전이라 자세한 정보는 모른다. 우선 위치는 아래에: 나는 집이 가까워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버스를 타고 근방에 내려도 작은 언덕 정도를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입장료는 5,000원. 작가를 대동한 상업용(?) 입장료는 10,000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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