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글이니 아무 상관없는 건희와 지구의 사진으로 시작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면목역 근처에 자리를 잡은지 1년 여, 근처 음식점들을 뽀개며 지내다 사가정 역 근처에 바베큐 플래터를 파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우리 동네에? 바베큐를? 위치는 아래와 같다. 사가정역 1번 출구로 나오면 거의 바로 있음. 어쨌거나 가보지 않을 수가 없어 가장 빠른 날짜에 방문. 클라스 있게 현수막으로 마무리한 간판이 힙하다(?) 이층으로 향하는 문을 언제나 열어두겠다는 사장님의 의지가 엿보이는 스티커 방향. 홀린듯이 올라가 본다. 가게 내부는 넓지도 좁지도 않고 적당하다. 대략 열 테이블 정도가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놓여있고 우리가 앉았던 창가 자리는 이런 식으로 꾸며져 있다. 사진상엔 가게가 텅 ..
2017년 5월 13일.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바람도 쌩쌩 불어 통째로 쉬어버렸다. 숙소 근처에 있는 마트에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식재료를 사다가 요리나 해먹으면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거리면서 체력을 보충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바로 오늘, 대망의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가기로 했기 때문! 체코의 스카이다이빙은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남미에서 뛰는 게 좀 더 저렴하다는 소리가 있었으나, 미친듯 치솟는 남미 여행물가 덕에 현재는 명실상부 가장 저렴한 스카이다이빙. 게다가 안전에 민감한 유럽이라 안심도 된다! 우리는 카메라맨이 한명 따라서 같이 뛰는 가장 비싼 패키지를 선택하기로 했다. 아침부터 날이 화창해서 문의 해보니 오늘 가능하다는 말에 신이나서 예약하고 예약금까지 넣..
하바롭스크의 오늘 날씨는 섭씨 0도이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다 짓눈깨비가 내리다 지금은 안개비가 내리고 있다. 거기에 더해 높은 물갈이+허리통증으로 쉬고있어서 오늘은 어제 장봐온 것들로 때우며 하루종일 뒹굴거리고 있다. 마트에서 산 치즈와 소시지와 반찬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싶긴 하지만... 더 늦기 전에 3월 말에 다녀온 펜션을 리뷰하고 싶어서 노트북을 잡았다. 3월 26일 양쪽 친척을 초청해서 약혼식을 한 후 바로 다음날인 27-29일 일정으로 양 가족이 함께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 제주가 처음인 높도, 10여년 전에 1년 넘게 살았던 나도 상당히 즐거운 여행이 되었는데, 이 행복에는 우리가 머물렀던 펜션의 역할이 80% 이상은 기여했다고 말할 수 있다. 베또롱 스파펜션은 월정리 해변 가까이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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