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일, 일요일 카페 군산과자조합은 뚜벅이 여행자가 접근하기 좋은 곳에 위치한다. 한일옥, 초원사진관등과 한 블록 떨어져 있음. 좋은 날씨를 누리면서 천천히 걷다 보면 이층에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일층은 일종의 편집샵? 소품샵? 으로 이용되는 듯했다. 오래된 건물에 어울리는 간판을 지나 이층으로. 마침 손님이 많지가 않아서 내부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었다. 오래된 일본식 가옥의 뼈대를 그대로 사용한 인테리어에, 음악은 올드팝. 느즈막한 햇살까지 아주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사장님이 모으신 다기세트도 예뻤는데, 일요일 오후에 어울리는 다기세트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라인업의 과자들. 사진엔 없지만 진저레몬쿠키도 있다! 굉장히 많은 종류의 스콘. 주말에는 이 스콘들이 전부 팔릴 ..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뚝방길홍차가게는 말 그대로 뚝방 옆에 있다. 지하철로는 뚝섬유원지 역이 가깝고, 버스로는 2221번을 타면 된다. 이곳을 처음 방문한 지 2년 여가 되었는데, 적어도 한 계절에 한 번씩은 오고 있는 집이다. 간판이 따로 걸려있지 않지만 누가 봐도 티하우스로 들어가는 길이다. 한동안 주말에만 오픈해서 자주 못 왔었는데, 요즘은 화, 수를 제외한 평일에도 영업을 하시는 듯했다. 우리가 첫 손님인 듯 비어있는 가게.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일이라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에 내부 사진을 빠르게 찍었다. 역시나 사진을 다 찍자마자 한 테이블이 들어옴. 주말에는 웨이팅까지 생겼을 정도니 말 다 했다. 카운터 옆에 진열된 네 종류의 밀크티와 디저트. 밀크티는 자주 마셔봤어도 이쪽의 케이크..
적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다합에는 술을 파는 가게가 제법 있다. 그 중에서도 앗살라 마켓 근처의 가게가 가장 저렴한 편인데, 맥주 말고는 먹을만한 술이 없다고 보면 된다. 가져온 위스키를 다 먹고 독주가 마시고 싶어 고심하다 고른 이집트 브랜드는.. 좋게 말해 그 값어치를 했다. 어쨌건, 음식 사진은 계속된다. 감자 고구마 양파 당근을 모아 전분 옷을 입혀 튀긴다. 일단 튀기기 시작한 이상 많이 튀겨야 한다. 이집트 전분은 이상하게 찰기가 없다. 물전분을 만들어 쓰기도 어렵고.. 전분가루로 튀김을 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수영이 고된 날에는 닭을 잔뜩 튀긴다. 감자도 두 번 튀겨내 바삭하게 만든다. 나름대로 찜닭. 다합에서 파는 닭가슴살은 기름기가 적으면서도 부드럽다. 살아있는 닭을 갓 잡아서 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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