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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일, 일요일
카페 군산과자조합은 뚜벅이 여행자가 접근하기 좋은 곳에 위치한다.
한일옥, 초원사진관등과 한 블록 떨어져 있음.
좋은 날씨를 누리면서 천천히 걷다 보면 이층에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일층은 일종의 편집샵? 소품샵? 으로 이용되는 듯했다.
오래된 건물에 어울리는 간판을 지나 이층으로.
마침 손님이 많지가 않아서 내부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었다.
오래된 일본식 가옥의 뼈대를 그대로 사용한 인테리어에, 음악은 올드팝.
느즈막한 햇살까지 아주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사장님이 모으신 다기세트도 예뻤는데,
일요일 오후에 어울리는 다기세트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라인업의 과자들. 사진엔 없지만 진저레몬쿠키도 있다!
굉장히 많은 종류의 스콘.
주말에는 이 스콘들이 전부 팔릴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걸까...?
다쿠아즈와 케이크, 그리고 무엇보다 내 눈을 끄는 밀크티.
군산과자조합의 밀크티가 유명하다고 해서 오기 전부터 기대를 했다.
두 종류의 원두 블렌딩.
산미가 강한 커피가 없어서 나는 밀크티를 시키기로 했다.
메뉴판. 새로운 메뉴가 자주 생기고 없어지는 인상이었다.
오늘(2022년 5월 1일) 기준, 팥빙수는 주문이 안 됐음!
주문 후 금방 나온 메뉴들.
왼쪽 위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밀크티(6500원), 아메리카노(4000원), 초코라떼(5000원, 5500원)이다.
스콘은 플레인스콘(3600원)으로 주문. 맛있었다!
쿠키는 진저레몬(1700원)으로.
다른 쿠키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요 쿠키는 별 맛이 없었다.
대망의 밀크티. 300ml 병에 적당히 담긴 밀크티는
소분된 상태 그대로 제공된다.
주어진 얼음 컵에 가득 따르면 양이 딱 맞음.
밀크티의 맛은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았다.
기본을 잘 지킨 밀크티라고 하면 적당할 것 같았으나,
또 가고 싶은 가게냐고 하면 글쎄..
카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70%는 하는 카페라고 말하면 좋을 듯하다.
여행길에 한 번 정도 와볼 만한 카페, 군산과자조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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