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두 잔의 블로거 여러분! 회사 퇴근길이면 자꾸만 생각나는 맥주 한잔. 특히 월요일 저녁의 피로를 풀기에는 역시 맥주만 한 것이 없죠.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제 발길은 우리 동네의 명소 '역전 할머니 맥주 상봉점'으로 향했습니다. 퇴근 후 들르기에 딱 좋은 분위기에, 매일같이 새로운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 찬 이곳은 제가 자주 찾는 단골 집이죠.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으로 북적이는 매장에 자리를 잡고 앉자, 여느 때처럼 메뉴판에 흠뻑 빠져봅니다. 저녁엔 살짝 출출하잖아요? 이번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새로운 메뉴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오돌뼈인데요, 이전부터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거라 주문 없이는 못 배길 만큼 궁금했던 메뉴죠.주문은 오돌뼈와 수제소시지로 시작했습니다. 오돌뼈에..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힘든 한 주를 마치고 서울에 놀러 오신 H님과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장소는 오랜만에 가는 역전할머니맥주 서울 상봉점! 열 시가 되기를 기다려 집에서 출발했다. 불금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는데, 운 좋게도 2인석이 비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사람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실내 풍경은 생략! 못 보던 사이에 신메뉴도 나오고 뭔가 바뀌어 있었다! 다들 가격이 오르니까 여기도 올랐는지 어쨌는지.. 잘 모르겠음. 신메뉴가 우리를 유혹했지만 당당하게 감튀와 치킨, 그리고 맥주를 주문했다. 기본 안주와 빠르게 나온 생맥주(300cc 2700원 / 500cc 3700원). 일주일 내내 맥주 생각만 했던 터라 받자마자 거의 원샷을 해버렸다. 평일 내내 열두 시까지 공부하다 지쳐 잠드는 ..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간판을 안 찍어서 지도로 시작. 상봉동에 역전할머니 맥주집이 생긴 건 그다지 오래된 일이 아니다. 올 봄이나 여름 즈음 문을 연 것 같은데.. 위드코로나도 시작됐고, H씨가 늦밤의 술집을 가보고 싶다고도 해서 처음 방문했다. 어느새 어색해진 밤 11시의 외출. 야외테이블까지 가득찬 손님을 뚫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싹싹 치워주신다. 한결같이 친절한 직원분들이었음. 가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역전할머니 맥주집들이 다 그렇듯 테이블간 간격이 좁다. 대충 2-30테이블 되는 것 같았음. 사람들이 많아 내부를 찍을 수는 없고, 대신 메뉴 탐색과 주변 테이블 눈치보기를 끝낸 후 주문을 마치면 바로 세팅되는 기본안주와 맥주 두 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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