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요일이다. 월요일에 용마산을 올라갔다 와서 사진을 올린다는게 깜빡함. 이렇게 자꾸 며칠씩 밀리는거 보니까 게을러지는 것 같다. 아무튼 지난 일요일에 용마산에 올라갔다 왔는데, 미세먼지도 사람도 농도가 너무 높아 그다지 즐겁지 않았다. 그냥 많으면 모르겠는데 대체 라디오로 쩌렁쩌렁 음악은 왜 트는지... 삼림욕 하러 갔다가 미세먼지+트로트로 샤워하고 왔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그 다음 날 월요일에 재도전! 이번엔 사람도 트로트도 미세먼지도 적어서 가볍게 다녀왔다.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는 집에서 걸어가기 편한 사가정공원 쪽으로 올라갔다. 사가정 공원이 보이는 풍경 중랑둘레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이건 내려올때 찍은 사진이다. 어머님들 체조시간이 시작되는 듯. 사가정 공원 옆으로 난..
이 날은 3월 10일이었다. 아침에는 집에서 셋이 탄핵선고를 라이브로 봤다. 1회 탄핵절의 탄생을 라이브로 지켜보고 불어오는 봄바람에 기분이 좋아진 우리는 외출 준비를 하고, 용마랜드를 향해 출발했다. 대통령 없는 하늘아래...... 열심히 촛불집회 가길 잘했어요 각하 보고계시죠.. 신난 뒷모습. 이 날 사진의 보정은 생략한다. 용마랜드는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폐놀이공원이다. 80년대에 개장했다가 2011년에 완전히 폐장했다고 한다. 나도 처음 가본 건 2년 쯤 전이라 자세한 정보는 모른다. 우선 위치는 아래에: 나는 집이 가까워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버스를 타고 근방에 내려도 작은 언덕 정도를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입장료는 5,000원. 작가를 대동한 상업용(?) 입장료는 10,000원 이..
마지막 글을 작성한 후로 며칠 동안은 송별회와 친구 이사 도우미로 시간을 보냈다. 지금 우리의 계획은 러시아 횡단 여행 일정 정도만 나와있고 그 이외는 사실상 백지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처음 접해보는 백수생활이 너무 좋아서 머무르다 보니 만사가 귀찮아서 러시아만 돌고 한국으로 돌아올까 싶다가 그나마도 다 취소해버리고 백수생활이나 즐길까 싶다가 하늘이 깨끗해서 예방접종을 하러 나왔다. 나와 높은 총 네 가지의 예방접종을 맞을 생각이다: 황열, 파상풍, 장티푸스, A형 간염 나는 군대에서 파상풍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세 가지만 맞으면 된다. 그 중에서 오늘은 황열을 제외한 나머지 두 가지를 맞았다. 먼저 장티푸스의 경우, 광진구 보건소에 들러 접수를 하고 간단한 검진 후에 주사를 맞았다. 광진구청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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