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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9일, 금요일

 

명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H님을 면목동에서 만났다.

 

공부에 치이는 생활을 견디고 있는 요즘,

 

놀러 나와서도 노트북을 놓을 수가 없어 면목다방으로 향했다.

 

 

면목다방은 면목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제법 오래된 카페이다.

 

위치도 좋고 음료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자리마다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음.

 

알바생은 한 명 밖에 없지만 어마어마한 수의 메뉴를 자랑한다.

 

동네 주민들이 주로 방문하는 터라 맞춤 음료도 많이 있는 듯.

 

나름대로 디저트와 필라이트도 판매하고 있다.

 

벌써 몇 년째 방문 중이지만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어서 죄송한 마음..

 

연휴 시작이라 자리가 없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염려가 무색하게 자리가 텅텅 비어 있었다.

 

갸웃하고 있으니 금방 손님으로 가득 차서 안심(?).

 

초록초록한 인테리어.

 

면목다방의 독특한 점은 실내에 흡연실이 있다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나에겐 딱히 좋을 것은 없는 특징이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제법 되는 듯했다.

 

H님의 하얀 음료수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4800원)와 나의 아아(2800원).

 

저녁을 먹을 때까지 커피를 쪽쪽 빨며 평화롭게 공부할 수 있었다.

 

조금만 더 가까우면 좋았을 것을..

 

아쉽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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