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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8일, 토요일.

 

상봉역 순댓국 맛집, 먹거리집은 상봉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다.

 

기존의 위치에서 이곳으로 한 번 이전을 하신 거라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장님이 고기 손질을 하고 계시다.

 

사장님을 지나 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메뉴판.

 

순댓국 집이라기보다 술집처럼 보이는 구성이다.

 

토요일 낮이라서 그런지 우리만 빼고 다른 테이블에선 낮술을 즐기고 계셨다.

 

테이블 수는 대략 10개에서 12개.

 

점심시간을 살짝 비껴서 와서인지 아니면 원래 이 정도인지 빈 테이블이 많이 있었다.

 

기본찬 구성. 편육을 제외한 밑반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다.

 

이곳 순대국(8000원)의 특징은, 양념장이 들어간 채로 나온다는 것.

 

나 같은 맵찔이는 땀이 나는 맛이지만, 이 가게의 방식대로 먹어보기로 했다.

 

맵지만 맛있어..!

 

그러나 가게 위생상태에는 살짝 문제가 있어 보였는데,

 

회전율이 그렇게 높지 않음에도 뚝배기에 고기들을 미리 담아 주방에 잔뜩 쌓아두셨다.

 

그 상태로 바닥 청소도 하고 고기도 옮기고..

 

맛은 있어서 끝까지 다 먹었지만, 여기에서 식사를 한 날 배가 심하게 아팠다.

 

이 가게 때문이라곤 할 수 없지만, 아니라고 하기도 힘들다.

 

가격도 최근에 천 원이 올라서 팔천 원. 가성비가 좋다고도 할 수 없다.

 

이래저래 애매한 먹거리집,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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