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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9일, 목요일

 

밀크티 맛집 클로리스티룸 코엑스몰 점은, 당연하게도 코엑스몰 내부에 있다.

 

 

언제나 밀크티에 진심인 H님이 검색을 통해 찾은 곳.

 

메가박스 바로 옆에 있어서 영화를 기다리며 차 한 잔 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전구색 조명 때문인지 가게 내부만 다른 세상처럼 보인다.

 

 높은 천장과 충분한 자리.

 

조용히 앉아서 대화하는 사람으로 적당히 차 있어서 분위기 있다.

 

시향할 수 있는 유리병.

 

다양한 음료와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밀크티 라인업.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기대됨.

 

곁들여 먹을 디저트 메뉴들과

 

모닝세트까지.

 

구성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주문 완료.

 

매장 한편에는 틴케이스에 담긴 홍차가 팔리고 있었다.

 

그 중, 우리가 주문한 당근케이크(6800원).

 

케이크 시트에도 호두가 많이 들어있어서 밀크티와 먹는 맛이 있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예상보다 조금 달다는 것.

 

내가 주문한 얼그레이 밀크티(아이스, 6200원).

 

홍차맛이 굉장히 진하게 났다.

 

아무래도 프랜차이즈다 보니 시럽을 이용해 만드는 거라고 추측했지만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겠다. 

 

가격이 비싸다 생각했지만 음료 양이 제법 많았고 맛도 있어서 좋았다.

 

나는 홍차의 풍미를 더 느끼고 싶어서 설탕을 추가로 넣어 먹었는데,

 

설탕을 넣지 않은 밀크티는 단맛이 아주 적었다.

 

H님이 주문하신 클래식 밀크티(아이스, 6000원).

 

쌉쌀한 맛이 좋다고 했다.

 

이후엔 홍차와 케이크를 먹으며 영화 시간을 기다렸음.

 

따로 리뷰를 쓰지는 않겠지만 송강호배우님 주연의 <브로커>를 보았는데

 

명작까지는 아니지만 수작이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삼성동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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