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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평하게 둘째 사진으로 시작.


딩거는 눈 색이 이쁘다. 생기기도 고급스러운게 눈까지 예쁜 색.


어제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친구 중 하나가 상봉역으로 이사를 와서 술을 좀 마신듯.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이역만리 서울땅에서 동네친구가 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오래간만에 만나 정신이 날아가도록 마셨다.


그 중에 전부터 가보고 싶던 고고켄터키 상봉점을 3차 술집으로 다녀왔다.


이미 술이 많이 되었던 터라, 건질만한 사진이 없다.. 만 잊지 않기 위해 남긴다.


위치는 망우역 바로 앞에 있다.



어째서 상봉점이 망우역 앞에 있는지는 넘어간다.


이곳에서 우리는 순살 3종류 치킨과 소주, 콜라 등을 먹었다.


항상 가보고싶던 곳이기도 했고, 닭이 맛이 괜찮았다.



실내는 금요일 밤 지하철역 부근 치고는 한산하다.



정수기 뒤쪽에 셀프바가 있고, 보이는 문 너머에 테이블이 두어개 더 있다.



실내사진 한 장 더.


밖에서 볼 때보다 넓고 쾌적했다.



안주로 먹은 (순살)한마리 반 치킨과 감자튀김.


가격은 20,900원 이었다.


셋이 먹기에 양이 괜찮아서 다 못먹고 남겼다.


치킨 양념 종류가 다양하고 그 중에서 세 가지를 선택하면 저렇게 감자튀김과 함께


담아서 나온다. 튀김옷도 맛있고 순살이라 술안주로도 편하고.


보통 닭은 뼈있는 것을 들고 먹어야 예의이지만


술이 취해 너무 귀찮았다.



그 중 후라이드? 치킨 근접사진.


살이 크지는 않고 한입에 적당하게 잘려있다.


감자튀김도 맛있고.


술은 소주를 먹어서 딱히 찍지 않았다.


먹으면서 보니 이 동네에 사는 분들은 집에 가면서 포장도 많이 해서 가는 것 같았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던 분이나 집에 가는 직장인 같은 분들이 보이는 것을 보면..


정신이 날아갈 것 같은 상황에서도 맛이 기억나는 것을 보면 괜찮은 집이다.


출국 전에 다시 한번 가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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