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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나 러시아, 폴란드 까지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체코에 들어오니 심카드를 바꿔 끼거나 전원을 새로 킬 때마다
심카드에 락이 걸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체코 이후로 유럽에서 심카드를 구입 해보니 이 건 대부분 유럽에서 시행 중인 정책인 것 같아
ZMI 심카드 라우터 MF-855 관련 팁을 적어보고자 한다.
심카드 락은 핀번호를 이용해 풀어주어야 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심카드를 새로 끼우면 잠겨있다는 알림과 함께
해제를 위해 핀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뜬다.
하지만 MF-855의 경우, 그냥 신호를 못잡는다는 표시만 뜰 뿐,
인터넷이 되질 않으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답답하다.
해결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화면에 보이는 어플 두 개 중 왼쪽에 있는 것을 받으면 된다.
앱스토어에 대충 mf855 이렇게 검색하니 나온다.
MF-855에 연결해둔 상태로 어플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로그인 창이 뜬다.
나는 이미 로그인을 해둔 상태라 화면이 빨리 넘어가서 이렇게 찍혔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초기 비밀번호는 <zimifi>인 듯하며
이 비밀번호가 안되면 라우터 뒷면 뚜껑을 따면 아래쪽에 적혀있다.
심카드에 락이 걸려있다는 표시가 뜬다.
이 외에도 여태까지 사용한 데이터 양이나,
끼워진 심카드 번호로 전송된 문자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건 전혀 몰랐는데 굉장히 유용하다.
특히나 데이터가 비싼 서유럽같은 경우, 여태 쓴 데이터가 총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건 좋은 일이다.
게다가 몇 번 확인 해보니, 찍히는 사용량도 정확하다.
뭐 어쨌든 락이 걸려있다는 심카드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가장 아래의 PIN management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빈 칸에 네 자리의 핀번호를 두 번 적어주고 오케이를 누르면
심카드의 락이 풀린다.
가끔 오류가 났다는 메세지가 뜨기도 하는데, 락을 해제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이번 여행의 최애템, ZMI-855!
다들 즐겁게 사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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