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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선형대수학]머신러닝과 딥 러닝의 핵심, 선형대수학의 역할과 중요성
[선형대수학]부분행렬과 분할행렬: 공통점과 차이점, ML/DL에의 응용
[선형대수학]역행렬과 행렬식의 성질, ML/DL과의 관계
[선형대수학]행렬의 해와 감소된 행 계단형(Reduced Row Echelon Form, RREF)
[선형대수학]벡터 공간과 기저, 차원 그리고 ML/DL
[선형대수학]선형변환과 고윳값의 이해: 머신러닝/딥러닝에서의 응용
[선형대수학]벡터 공간의 대각화와 그 응용 - 유사 행렬 및 머신러닝에서의 중요성
[선형대수학]특이값 분해(SVD): 기본부터 머신러닝/딥러닝까지의 응용
[선형대수학]실 이차 형식과 양의 정부호 행렬: 머신러닝/딥러닝에의 응용
Introduction
차원의 저주는 데이터 포인트들이 고차원 공간에 퍼져 있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총칭한다.
고차원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 현상은 데이터의 밀도가 희박해지고,
분석 알고리즘의 성능이 저하되는 주된 원인이 된다.
이 글에서는 차원의 저주가 무엇인지, 왜 문제가 되는지를 탐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Curse of Dimensionality
차원의 저주는 주로 차원이 증가할수록 데이터 포인트 간의 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멀어져,
데이터가 공간 내에서 균일하게 분포하지 않는 현상에서 비롯된다.
이로 인해, 데이터 포인트를 분리하거나 패턴을 인식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머신러닝 모델은 충분한 데이터 없이 고차원 공간에서의 복잡한 관계를 학습하기 어렵게 되고,
이는 과적합(Overfitting)으로 이어질 수 있다.
Overfitting
과적합은 머신러닝 모델이 훈련 데이터에 너무 잘 맞추어져서,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일반화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모델이 훈련 데이터의 잡음이나 불필요한 패턴까지 학습함으로써 발생하며,
결과적으로 실제 세계의 데이터에 대해 낮은 성능을 보이게 된다.
과적합은 모델이 너무 복잡하거나, 훈련 데이터가 제한적일 때 주로 발생한다.
복잡한 모델은 더 많은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어, 훈련 데이터의 미묘한 특징을 학습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데이터가 부족하면 모델이 데이터의 일반적인 특성보다는 우연히 나타난 특징을 학습할 위험이 있다.
Solutions
차원의 저주를 극복하는 전략으로는 차원 축소 기법이 널리 사용된다.
주성분 분석(PCA), t-분산 이웃 임베딩(t-SNE), 오토인코더(Autoencoder)와 같은 방법들은
원래의 데이터셋을 보다 낮은 차원의 공간으로 매핑하여, 데이터 포인트 간의 중요한 관계는 유지하면서 차원을 줄인다.
이러한 기법들은 데이터의 중요한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차원의 저주로 인한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
주성분 분석(PCA)은 고차원 데이터의 차원을 축소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법 중 하나다.
PCA는 데이터의 분산이 최대가 되는 방향을 찾아, 그 방향으로 데이터를 투영함으로써 차원을 줄인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을 가진 몇 개의 주성분으로 데이터를 근사하게 표현할 수 있다.
PCA는 데이터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가장 많은 정보를 보존하는 축을 찾는 방법으로,
시각화, 노이즈 제거, 특성 추출 등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t-Distributed Stochastic Neighbor Embedding (t-SNE)
t-SNE는 고차원 데이터의 구조를 보존하면서 2차원 또는 3차원으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데 특화된 기법이다.
복잡한 확률 과정을 통해, 데이터 포인트들 간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낮은 차원에서의 데이터 포인트를 배치한다.
t-SNE는 특히 고차원 데이터의 군집화가 잘 드러나는 시각화를 제공하여, 데이터의 패턴 및 구조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Autoencoders
오토인코더는 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비지도 학습 모델로,
입력 데이터를 압축한 후 다시 복원하는 과정을 통해 중요한 특성을 학습한다.
이 모델은 내부에 병목 단계를 두어 입력 데이터를 저차원의 표현으로 압축하며,
이렇게 압축된 표현을 사용해 원본 데이터를 재구성한다.
오토인코더는 데이터의 압축, 특성 학습, 차원 축소 등에 활용되며,
특히 딥러닝에서 중요한 데이터의 저차원 표현을 발견하는 데 사용된다.
Conclusion
차원의 저주는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도전해야 할 문제이다.
효과적인 차원 축소 기법의 적용은 데이터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핵심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기법과 알고리즘의 발전을 통해 차원의 저주를 극복하는 연구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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